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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매일경제
한국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이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9%로 OECD 35개 회원국 중 25개국의 평균(129.2%)을 39.8%포인트나 상회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빚을 대폭 감축한 주요국들과 반대로 한국 가계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었다.
OECD 평균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0~2015년 동안 0.5%포인트 떨어졌지만, 한국은 오히려 21.4%포인트 치솟았다. 미국(-22.6%포인트) 영국(-11.8%포인트) 독일(-7.4%포인트) 등 주요 선진국들의 하락세와 대조적이다.
또 2015년 말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OECD 평균(70.4%)보다 20.6%포인트 높은 91%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 수준인 141조원(전년 대비 11.7%·가계신용 통계 기준) 급증한 점을 볼 때 가계부채 비율에서 한국과 OECD 평균의 격차는 더 커졌을 수 있다.
발행: 제휴매체 '매일경제'
출처: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http://kr.ifeng.com/a/20170412/5565956_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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