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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앱 시장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3강 구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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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시장의 판도가 강자 되기 위한 투자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BAT 즉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가 3강을 유지한 채 중국 모바일 앱 시장의 생태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텐센트는 중국 앱 시장의 상위권을 점유하고 알리바바는 가장 많은 앱을 자랑하며 3강의 판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iResearch·艾瑞咨詢)가 25일 보도한 지난 8월 앱 다운로드 누적 단말기 대수를 기준으로 중국 10대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아이리서치가 보도한 순위를 보면 1,2위를 텐센트가 차지했다. 중국내 카톡으로 유명한 '위챗'(微信·웨이신)은 9억4000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QQ 모바일 버전이 6억1000만대로 2위에 올랐으며 텐센트는 역시 동영상으로 5위에 올랐다.

알리바바 대표 쇼핑몰인 '타오바오'의 모바일 앱이 4위에 올랐으며 전자결제시스템 '알리페이(즈푸바오)'가 6위, 시나웨이보는 8위, 중국 지도 앱 가오더(高德)지도는 10위에 올랐다.

주목을 끄는 대목은 바이두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와 바이두검색 등도 앱 순위를 올렸으며 중국어 입력기 서비스 '소후키보드'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앱 증가율에서는 단연 알리바바의 강세가 눈에 띄었으며 8월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은 알리페이가 차지했다.

일리페이는 5억 4000만대의 단말기에서 다운로드를 했으며 알리바바 계열인 시나웨이보, 가오더지도, 타오바오 모바일이 전월비 8.6%, 7.0%, 6.4%의 증가율을 보였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전자결제시스템업계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몸부림을 치는 중이다.

한때 공유자전거의 열풍이 있었던 중국은 당국의 관리, 감독으로 약간 하향세로 접어드는 듯 하지만 아직 공유자전거 앱 1위는 ofo로 지난 5월 모바이크를 제친 이후 공유자전거 업계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김봉수 기자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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