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의 젊은 부호들이 중국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상하이(上海)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해외의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자라온 똑똑하고 젊은 부호들은 명품을 선호하고 정치에는 무관심하다. 그들은 하나같이 상하이에 모여 자신만의 야심을 더 큰 무대에서 펼치려는 생각뿐이다. 이러한 젊은 부호들은 자신이 창업하거나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가업을 이어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과소비를 서슴지 않는다. 그들의 주차장에는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가 즐비해있고 값비싼 맞춤 정장이 옷장에 가득하며 초호화 별장을 오고 가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남자들은 초호화 술집으로 가서 페리에주에 샴페인 한 잔 음미하기를 좋아하고 여성은 미용, 건강, 자기계발에 돈을 물쓰듯 쓴다.
30대 기업가 K.P.Yue는 "중국에 이미테이션만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우리 세대 젊은이들은 예전과 달리 창의력, 상상력이 뛰어나다. 진정한 기업가의 모습을 가진 젊은 부호들이 중국에 비일비재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상하이 거리 곳곳에서 고급 외제차 판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만큼, 도로에서 운행중인 고급 외제차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하이 거리를 '외제차 주차장'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사진 속 두 젊은 여성이 포르쉐를 끌고 난징루(南京路)를 지나고 있다.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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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기업가가 롤스로이스 옆에서 유유자적하게 보드카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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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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