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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경쟁률 150:1' 중국 첫 'e스포츠 학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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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방송매체대학 난광캠퍼스 e스포츠과 학생들은 e스포츠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빅데이터와 전술을 분석하는 등 관련 수업을 듣는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에서 e스포츠과 수업이 처음으로 개설됐다.


▲ 중국방송매체대학 난광캠퍼스 e스포츠과 학생들은 e스포츠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빅데이터와 전술을 분석하는 등 관련 수업을 듣는다. ⓒ 봉황망(凤凰网)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게임제작자‧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e스포츠과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e스포츠과는 현재 중국방송매체대학(中国传媒大学) 난광(南广)캠퍼스에만 있는 특수한 학과로,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40명 모집에 무려 6천여명이 지원, 경쟁률이 150:1이라는 경이적인 지원율을 기록했다. 


▲ 중국에서 게임제작자‧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e스포츠과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 4월 e스포츠가 2022년 중국 항저우(杭州·항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채택됐다는 소식도 들려올 정도로 현재 중국에서 e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다.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중국 게임시장의 실질 매출액은 1655억7천만위안(약 27조2147억409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늘어났다. 중국방송매체대학에 이어 현재 중국 전역에서 20여 곳 대학에서 e스포츠학과를 개설했다. 


▲ 중국방송매체대학 난광캠퍼스 e스포츠과 학생들은 e스포츠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빅데이터와 전술을 분석하는 등 관련 수업을 듣는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방송매체대학 난광캠퍼스 e스포츠과 학생들은 e스포츠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빅데이터와 전술을 분석하는 등 관련 수업을 듣는다. 



▲ 중국방송매체대학 난광캠퍼스 e스포츠과 학생들은 방과후에도 기숙사에서 e스포츠를 즐긴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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