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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호텔같은 징둥의 사원 기숙사, `북유럽식` 인테리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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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 자사 직원을 위해 지어준 ‘사원 기숙사’ 이미지가 중국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징둥은 6일 징둥쑤첸(宿迁)고객서비스센터 입주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징둥 직원을 위한 사원 아파트는 이 건물 내에 자리해 있다. 이 건물은 12만 평방미터 면적에 사무실과 주거 공간을 일체화한 건물 컨셉으로 지어졌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1~5층은 사무 공간이며 6~20층은 직원 아파트다. 700여 개의 방에 1300여명의 징둥 직원이 거주할 수 있다. 근속년수가 오래된 직원의 경우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쑤첸은 징둥의 류창둥 회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징둥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진에 따르면 아파트 인테리어가 매우 감각적으로 이뤄져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북유럽풍, 미국 정원풍, 지중해풍 등 다양한 모델이 제시됐으며 개방형 부엌 디자인을 갖췄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사원 아파트 내부에는 휴식 공간과 헬스케어 공간, 도서관 등도 구비돼 있다. 징둥은 부동산 구매 필요성이 높은 사원에 우선적으로 숙소를 안배할 계획이며 직원의 직무 평가와 출퇴근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예컨대 무주택 직원의 경우 우선순위로 매겨지며 3년 이상 우수 사원으로 평가 받았거나 고정적으로 야근을 하는 경우 등도 감안된다. 또 직급이 높은 경우 1인실에 배정된다.


▲ 징둥이 사원 기숙사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숙소는 1인실과 2인실로 나뉘며 매 방마다 1~2인이 거주하게 된다. 남자 직원과 여자 직원은 층이 나눠있으며 부부 사원의 경우 우선적으로 1인실에 배정해 준다. 

징둥은 곧 사원 아파트 입주 신청을 받으며 올해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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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HM4k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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