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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첫 국빈 방중...베이징 아닌 시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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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안(西安·서안)에 도착해 2박 3일간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 봉황망(凤凰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안(西安·서안)에 도착해 2박 3일간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취임 후 첫 국빈방문으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동행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경 마크롱 대통령은 50여명의 경제 사절단과 함께 시안셴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취임 후 첫 국빈방문으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동행했다.


▲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현장 사진 ⓒ 봉황망(凤凰网)


트럼프 대통령 일행은 곧바로 시안 병마용을 참관하고 중국-프랑스 관계 발전에 대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후 베이징을 찾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핵 위기, 무역,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만찬에 참석할 것이다. 


▲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현장 사진 ⓒ 봉황망(凤凰网)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서 50여 개의 협정 및 투자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 테러 전략과 기후 변화 분야에서 중국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이 설명했다.


▲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현장 사진 ⓒ 봉황망(凤凰网)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취임 후 처음이지만 시 주석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번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처음 회동한 바 있다. 


▲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 현장 사진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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