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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수능치른 中 고3, ‘알리페이’서 가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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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가 대입 시험을 본 고3 수험생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가채점을 해본 후 대학 진입에 대한 교육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큰 돈을 쓰게 될 수 있는 ‘학비’에 이어 다양한 소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자사의 결제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는 알리페이의 교육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에 따르면 올해 고3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른 후 알리페이의 가체점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다. 이어 알리페이의 각 도시별 서비스 카테고리 중 ‘대입 서비스’를 클릭하면 점수 예측 화면이 나온다. 시험 때 작성했던 답안을 기초로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이때 시스템이 그간 데이터를 종합해 학생이 어느 학교에 지원하면 좋을지 예측해 준다. 


▲ 알리페이를 통해 대입 서비스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정식으로 점수가 발표된 이후에는 시스템이 권위있는 교육 부문의 데이터를 취합해 정보를 분석한 이후에 시뮬레이션을 거쳐 모의 대입 원서 제출을 하게 되며 예상 커트라인 등도 예측해 준다. 

수험생들이 좀더 정확하게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최근 이미 88.79%의 대학이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대부분 대학을 모두 포함시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수험생은 이곳에서 대입 지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알리페이를 통해 학비를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의 교육 담당자는 “알리페이는 줄곧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대입 이후의 종합적인 서비스 이외에 대학에 입학한 후에 각종 비용 결제와 학생카드 충전, 식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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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YiQl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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