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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5억원 짜리 점심' 역사상 가장 비싼 점심 먹은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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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장갑차 ⓒ 봉황망(凤凰网)


한 사병이 점심 식사를 위해 통조림을 데우던 중 화재가 발생해 5억 원 상당의 장갑차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러시아 크림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의 한 사병은 점심을 먹기 위해 장갑차에서 통조림 식품을 데웠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36만 5000 파운드(약 5억 3000만원)에 달하는 장갑차가 불에 타면서 사병은 역사상 가장 비싼 점심을 먹게 됐다. 



▲ 장갑차 화재 사고를 낸 메레지니코프 ⓒ 봉황망(凤凰网)


장갑차를 태워버린 사병은 메레지니코프라는 병사로 장갑자 화재 사고와 함께 유탄 발사기도 고장 낸 것으로 전해졌다. 


▲ 메레지니코프가 고장 낸 유탄 발사기 ⓒ 봉황망(凤凰网)




웃지 못할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발생했으나 최근에서야 공개됐다.

메레지니코프는 ‘노역과 수면시간 6개월 축소’ 처벌을 받았으며, 다행스럽게도 장갑차를 배상하라는 요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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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1SaZ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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