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아질산염을 소금으로 착각', 단체 식중독 걸린 중국 유치원

반응형

▲ 최근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아질산염을 소금으로 착각해 먹는 바람에 아이들이 식중독에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아질산염을 소금으로 착각해 먹는 바람에 아이들이 식중독에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시에 위치한 한 유치원에서 유치원생 13명이 구토하는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유치원에서 일하는 한 식당 직원이 아질산염을 소금으로 착각해 유치원생들이 먹는 음식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질산염은 햄, 소시지 등에 색소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이용된다.

음식을 먹은 유치원생은 총 90여 명이며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있다. 현재 명확한 증상을 보이는 유치원생은 13명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지 관련 부처는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uxC7wo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