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티베트 족’ 첫 헬기 조종사 자춰

반응형

▲ 비행이 끝난 후 헬기를 점검하는 자춰 ⓒ 중신망(中新网)



지난 25일 중신망(中新网)이 상업용 헬기 조종 시험을 순조롭게 통과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첫번째 티베트 족 조종사 자춰(加措)를 소개했다.


▲ 자춰가 출근하기 전에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 중신망(中新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라싸시(拉萨市)는 1기 티베트 족 조종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라싸시 빈곤가정의 젊은이들을 양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비행 전 기기를 점검하는 자춰 ⓒ 중신망(中新网)




▲ 비행 전 헬기를 점검하는 자춰 ⓒ 중신망(中新网)



어려서부터 ‘하늘을 나는 꿈’을 꿔왔던 자춰는 각종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1년여 만에 모든 학습 임무를 완성해서 마침내 조종사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 대소사(大昭寺)에서 예불하는 자춰 ⓒ 중신망(中新网)



라싸시는 해발 고도가 3600m인 고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자춰는 대기 불안정과 산소 부족 등의 많은 악재를 극복해야 했다.


▲ 자춰는 주말에 집으로 돌아와 부모를 위해 밥을 차리는 효자다 ⓒ 중신망(中新网)




현재까지 안전비행 154 시간을 획득한 자춰는 "많은 비행 경험을 쌓아서 긴급 구조와 의료 구호 임무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uyzbkx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