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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코끼리 순찰요원, 코끼리 무리에 들어갔다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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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윈난(云南)성에서 한 코끼리 순찰 요원이 코끼리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 윈난(云南)성에서 한 코끼리 순찰 요원이 코끼리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경 중국 윈난성 푸얼(普洱)시 란창(澜沧)현에서 근무하는 코끼리 순찰 요원 한 명이 사망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을 나간 요원은 짙은 안개에 시야가 가려져 자신도 모르게 코끼리 떼가 활동하는 구역에 진입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코끼리 떼는 자신의 구역에 침입자가 들어오자 한 번에 몰려와 공격하기 시작했다. 순찰 요원은 재빠르게 피하려고 했지만 요원은 코끼리의 무차별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한편 해당 코끼리 떼는 총 18마리로 시솽반나(西双版纳)주 보하이(勐海)에서부터 푸얼시 란창 일대를 거닐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후 코끼리 떼는 사라졌으며 당일 전문가의 도움으로 요원의 시신을 찾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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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vTE4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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