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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로또 맞은 줄 알았던 중국남성, 알고보니 당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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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복권에 당첨된 줄 알고 통 큰 한턱을 쏜 남성이 당첨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살을 시도한 일이 발생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에서 복권에 당첨된 줄 알고 통 큰 한턱을 쏜 남성이 당첨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살을 시도한 일이 발생했다. 


23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28세 류모씨가 500만위안(약 8억5170만원) 복권에 당첨된 줄 알고 지인들과 파티를 열었지만 다음날 당첨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건물 옥상에서 자살시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류모씨는 경찰의 설득 끝에 2시간 만에 내려와 병원으로 후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신발공장에서 일하는 류모씨는 자신이 산 복권이 당첨된 줄 알고 지인들에게 8천위안(약 136만2800원)에 달하는 통 큰 한턱을 냈다. 지인들도 류모씨의 복권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그들은 밤새 술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 복권 당첨번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류모씨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책감에 빠졌다. 그러던 중 23일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여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고 즉각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이 류모씨를 설득한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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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aeRM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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