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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폰으로 포르쉐 자율주행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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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에서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10 pro로 포르쉐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10 pro로 포르쉐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2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MWC 2018에서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칩셋 기린970을 탑재한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Mate 10 Pro로 포르쉐 파나메라를 자율 주행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2단계로 나뉘어졌다. 먼저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채 차량이 시속 5마일로 50미터를 주행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선보인다. 이 단계에서 사람이 하는 일은 차 시동을 거는 것뿐이다. 


▲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에서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10 pro로 포르쉐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 봉황망(凤凰网)


두 번째 단계는 사람이 직접 차에 타서 화웨이 메이트 10 pro에 저장된 애플리케이션(APP)을 실행한다. 앱 상의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가 운전을 시작한다. 



▲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에서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10 pro로 포르쉐 자동차의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번 테스트에서 화웨이는 자전거∙개∙축구공 사진을 담은 3종 팻말을 도로에 세웠다. 자율 주행하면서 장애물을 어떻게 피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 차량 상단부에 부착된 카메라는 전방의 장애물 등 관련 정보를 기록한 후 NPU(Neural Network Processing Unit, 신경망 연산 전용 프로세서)가 탑재된 메이트 10 pro로 전송한다. ⓒ 봉황망(凤凰网)



차에 탑승한 사람은 운전대를 잡지 않았으며 차량은 100% 메이트 10 Pro에만 의존해 운전을 시작했다. 50m 전방에서 장애물이 등장하자 자동차는 스스로 우측으로 피했다. 


▲ 화웨이가 개조한 포르쉐 트렁크 ⓒ 봉황망(凤凰网)




차량 상단부에 부착된 카메라는 전방의 장애물 등 관련 정보를 기록한 후 NPU(Neural Network Processing Unit, 신경망 연산 전용 프로세서)가 탑재된 메이트 10 pro로 전송한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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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SUsG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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