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정상포럼, 24일 선전서 개최…BAT 회장 모두 참석

▲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선전에서 열리는 2018년 중국 정보통신(IT) 정상포럼에 인터넷공룡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와 후발주자 TMD(진르터우탸오∙메이퇀∙디디추싱) 등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2018년 중국 정보통신(IT) 정상포럼이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선전(深圳)에서 열린다.

22일 열린 발표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인터넷공룡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와 후발주자 TMD(진르터우탸오∙메이퇀∙디디추싱) 등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함께 디지털경제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논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 리샤오자 홍콩거래소그룹 행정총재,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IT업계 인사들을 대표해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장서우청(张首晟) 스탠포드 물리학과 교수,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 리옌훙(李彦宏) 바이두 회장, 루치(陆奇) 바이두 총재, 루이샤우우(芮晓武) 전자정보산업그룹 이사장, 리둥성(李东生) TCL 회장 등 100여 명의 저명한 학자와 기업가, 투자자들이 초청을 받았으며 이중 60여 명이 참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시대: 디지털 중국과 세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인터넷과 중국제조’, ‘디지털의료와 헬스’, ‘핀테크와 리스크 예방’, ‘미래 통신과 응용’, ‘기술 권한과 신유망업종’ 등 5가지 핫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실물경제’라는 담화 자리를 마련해 양측 간 융합발전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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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14354&category=2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