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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화웨이 미국 진출 연이어 제동… 베스트바이 “판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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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 사진 = 미국 최대 가전 유통점 베스트바이(Best Buy)가 화웨이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华为)가 또 다시 미국 기업에게 퇴짜 맞았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미국 최대 가전 유통점 베스트바이(Best Buy)가 화웨이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화웨이 상품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수주 내로 화웨이 상품 판매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매 및 판매가 중단되는 제품은 스마트폰·메이트북·스마트워치 등 모든 화웨이 상품이다. 화웨이 계열사인 아너(Honor, 荣耀)의 스마트폰도 판매가 중단된다.

 

▲ 사진 = 베스트바이는 “화웨이 상품을 더 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수주 내로 화웨이 상품 판매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앞서 1월 미국 대표 이동통신사 AT&T와 버라이즌 역시 화웨이에게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통신사와 협력이 어려워지자 화웨이는 일반가전제품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베스트바이 혹은 아마존닷컴 등을 통해 화웨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미국 정부의 입김으로 직접 진출의 기회를 잃은 화웨이가 미국 내 가장 큰 유통채널 중 하나인 베스트바이에서 퇴출되면서 향후 귀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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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14331&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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