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지난 27일부터 이어진 폭우가 홍수로 이어지면서 중국 쓰촨성(四川省) 지역이 물바다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일주일간 최대 200㎜ 이상 폭우가 내려 쓰촨성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지하상가로 물이 들이쳤고 하수도를 통해 강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이 역류하면서 주요 도로에는 10∼50㎝가량 물이 차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물바다가 된 도로에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 중국 누리꾼은 "도로에서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며 침수 피해 상황을 생생하게 알렸다.
쓰촨시 당국은 "물을 빼기 위해 연일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하수구에 쓰레기 등 오물이 쌓인 탓에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피해가 계속 속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rz@ifeng.co.kr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094&category=410002
반응형
'한국發 중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120kg ‘자이언트 호박’ 등장 (0) | 2018.07.04 |
---|---|
“여학생들 인기를 한 몸에…” 졸업식에 남학생은 단 한명 (0) | 2018.07.04 |
“줄 설 필요 없어” 식탁 빌려주는 중국 ‘공유식당’ (0) | 2018.07.03 |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13년 만에 잃어버린 딸 만난 중국 남성 (0) | 2018.07.02 |
중국 선전,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등불쇼 열려 (0) | 201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