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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길에서 산 애완견…8개월 후 드러난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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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에서 한 노인이 애완견을 사서 8개월 동안 키웠지만 실은 국가 보호종 너구리인 것을 뒤늦게 알아채 당혹해 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최근 중국에서 한 노인이 애완견을 사서 8개월 동안 키웠지만 실은 국가 보호종 너구리인 것을 뒤늦게 알아채 당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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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에서 한 노인이 애완견을 사서 8개월 동안 키웠지만 실은 국가 보호종 너구리인 것을 뒤늦게 알아채 당혹해 했다. ⓒ 봉황망(凤凰网)

랴오닝(辽宁)성 선양(沈阳)시에 사는 이 노인은 지난해 11월 노상에서 애완견 한 마리를 구입했다. 당시 털이 많지 않고 몸집도 작아 너구리인 것을 알아채지 못한 노인은 이 너구리를 8개월 동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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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에서 한 노인이 애완견을 사서 8개월 동안 키웠지만 실은 국가 보호종 너구리인 것을 뒤늦게 알아채 당혹해 했다. ⓒ 봉황망(凤凰网)

너구리가 크면 클수록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에 노인은 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양시 동물구조단체 전문가에게 자문한 결과, 국가보호동물 3급에 속하는 너구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집에서 기르기엔 부적합한 동물이라는 것도 발견했다. 

노인은 즉시 너구리를 보호단체에 보냈다. 보호단체는 "며칠 간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되돌려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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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291&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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