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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리커창 총리 “적극적 재정정책, 안정된 통화정책 모두 강화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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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 중국이 하반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강화해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할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국무원 상무회가 지난 23일 회의를 연 가운데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적극적인 재정정책 그리고 안정된 통화정책을 모두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 및 재정 정책을 강화하고 구조 조정과 실물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겠다는 취지다.

리커창 총리는 형세변화에 근거해 미세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제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리 총리는 안정된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긴축과 완화를 조절해 적절한 수준의 사회융자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 총리는 또 이에 대해 금융기관 대출에 의지하는 중소형 기업을 적절한 수준으로 줄여나갈 것이며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융자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으로 수요를 통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융자를 담보하는 기금에 대한 출자는 매년 15만개의 소형기업 수를 유지해 1400억 위안(약 23조 2400억원) 규모의 융자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무원은 교통, 석유가스, 통신 등 영역에서 민간투자를 보다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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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238&category=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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