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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 31일 오전 11시 창청(长征) 4호 '을(乙)' 로켓에 탑재한 까오펀(高分) 11호 위성이 타이위안위성발사센터(太原卫星发射中心)에서 발사 후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중국항천과기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은 "이번 위성은 주로 국토 조사, 도시규획, 토지 법률권리 확립, 도로망 설계, 농작물 기획생산과 방재 등의 영역에서 폭넓게 이용될 것"이라면서 "일대일로 등 국가 중대 프로젝트의 추진에 정보제공 측면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항천과기그룹은 7월 한달간 4차례에 걸친 우주비행 발사가 원만히 성공했다고 전했다.
창청 4호 '을' 탑재로켓은 항청과기그룹의 팔원(八院)이 총 연구와 제작을 총괄했으며 하나의 상온액체 추진제를 이용하는 3급 탑재로켓이다.
이 로켓은 주로 태양동기궤도 위성을 발사하는데 이용되며 안정성이 높고 적응성도 강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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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604&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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