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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언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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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요 매체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 봉황망영상 캡처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 주요 매체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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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력매체 봉황망(凤凰网)은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진행한 인터뷰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유력매체 봉황망(凤凰网)은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진행한 인터뷰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과의 사이가 좋다”며 김 위원장과 추가 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기 및 장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노력을 언급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절차를 밟을 것을 믿는다”며 "하지만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쇄하는 것 외에 다른 어떠한 조처를 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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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环球网)도 “트럼프, 어쩌면 김정은과 만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속보로 알리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 관심을 보였다. ⓒ 환구망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环球网)도 "트럼프, 어쩌면 김정은과 만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속보로 알리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중국 전문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들은 "볼턴 보좌관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고 확인한 뒤 나온 것이기 때문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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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3656&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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