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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단오절 연휴 여행객 8260만… 5兆 관광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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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30일 중국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이 발표한 ‘2017년 단오절 여행시장 정보’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연휴 동안 중국인 국내외 여행객 수는 8260만 명으로, 실제 관광수익은 337억 위안(약 5조5348억 원)에 달했다.

올해 단오절 연휴에 따른 해외 출국 중국인 여행객수는 271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7.2% 증가했다.

음력 5월 5일인 중국 단오절(端午节)는 중국의 춘절, 중추절과 함께 중국 3대 전통명절이다. 올해 단오절 연휴는 5월 28일~30일로 5월 31일과 6월 1일, 2일에 휴가를 내면 최장 8일을 쉴 수 있다. 이로 인한 여행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또한 올해는 중국 단오절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여행객이 많아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여행사이트인 뤼마마여행사(驴妈妈旅游网) 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단오절 연휴 동안 짧고 간편한 가까운 여행을 떠난 중국인 여행객 중 전통문화 체험을 선택한 여행객 수가 4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은 단오절이 되면 롱저우(龙舟, 용의 형상을 본떠 만든 배)경기를 하고 쫑쯔(粽子, 대나무 잎으로 찹쌀을 싸서 찐 음식)을 먹으며 오래된 마을(古镇)을 여행하며 즐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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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oMx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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