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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올해 1~5월 ‘599만 명’ 일자리 창출… 연간 목표치 절반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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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중신망(中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이 올해 5월까지 총 599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 연초 세운 ‘1100만 명 일자리 창출’ 목표치 중 54.4%를 달성했다.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만 명이 늘어나 총 559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5월 중국 전국 실업률 및 31개 도시 실업률은 모두 5%를 밑돌았다.

류아이화(刘爱华) 중국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지난 2년간 중국 경제성장 속도가 조금 둔화됐지만 경제성장률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규모 산업구조조정 또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중국 서비스 업계를 예로 들었다. 류 대변인은 “서비스 업계는 대표적인 노동집약형 산업인 만큼 중국 내 서비스 업계의 비중이 커져가고 있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취업률에 대해 우려도 표명했다. 류 대변인은 “올해 약 795만 명의 대학생(전문대학 포함)이 졸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학생이 한꺼번에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될 전망이라 단기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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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sb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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