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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소여옥 기자 = 탈세 의혹이 불거진 이후 100일째 행방이 모연한 중국 톱배우 판빙빙(范冰冰)의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치 망명설’ ,‘감금설’, ‘사망설’ ‘실종설’ 등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신문주간(中国新闻周刊)은 판빙빙 집 앞에 있던 슈퍼카들이 조용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중국 CCTV 토크쇼 전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은 판빙빙이 출연한 영화 ‘휴대폰(2003)’이 개봉하면서 자신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는 이유로 연예계 탈세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판빙빙이 인양계약서(阴阳合同,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했다. 판빙빙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지만 중국 당국은 판빙빙의 탈세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판빙빙은 지난 7월 1일 심장병 어린이 환자와 함께하는 봉사 행사에 참석한 뒤 약 100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또한 판빙빙의 소속사 사무실은 서류까지 정리되고 직원들도 1개월 전부터 출근하지 않는 등 텅 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세무당국은 판빙빙에 대한 세무 조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soyeoo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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