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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中兴通讯)의 주가가 폭락했다.
5일 중국 IT 전문매체 테크웹(techweb)에 따르면 이날 ZTE의 홍콩증시 주가가 개장 이후 10% 가까이 폭락해 7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날 ZTE 주가는 장중 한때 10.99% 떨어진 12.64홍콩달러(약 1823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테크웹은 ZTE 주가 폭락 원인이 지난 4일 ZTE에 대한 감시 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하겠다는 미국 연방법원의 결정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주 연방법원은 ZTE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규정을 어긴 직원 35명을 징계했다고 허위 진술한 것으로 판단해 ZTE에 대한 감시 기간을 2022년 3월 22일까지로 연장했다.
ZTE도 4일 허위 진술한 사실을 인정하고 홍콩 증권 거래소에 미국 연방법원의 감시 기간이 2022년까지 2년 연장됐다고 공시했다.
한편 5일 홍콩증시에서 ZTE뿐만 아니라 SMIC(中芯国际), 화훙반도체(华虹半导体) 등 반도체 제조업체의 주가도 동시에 하락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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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6387&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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