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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음식배달 플랫폼 ‘어러머’, 생활 서비스 플랫폼 ‘커우베이’와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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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음식배달 서비스 플랫폼 ‘어러머’와 생활 서비스 플랫폼 ‘커우베이’가 합병한다 ⓒ 바이두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최대 음식배달 서비스 플랫폼 ‘어러머(饿了么)’와 생활 서비스 플랫폼 ‘커우베이(口碑)’가 합병한다. 

12일 봉황망(凤凰网)은 알리바바 공식 웨이보 소식을 인용해 알리바바 그룹이 어러머와 커우베이를 합병해 알리바바 생활 서비스 회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장융(张勇) 알리바바 그룹 CEO는 회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서신을 통해 "현재 어러머와 커우베이는 중국 676개 도시에서 350만 개에 달하는 서비스업체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알리바바 생활 서비스 회사의 설립은 알리바바 그룹이 ‘대소비(大消费)’ 분야의 구성을 완성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왕레이 어러머 CEO가 알리바바 현지 생활 서비스 회사 신임 CEO를 맡고 판츠(范驰) 알리바바 그룹 부총재가 커우베이를 계속 이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알리바바 그룹은 재무 보고서를 통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주 회사(holding company)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를 위해 30억달러(약 3조 3960억원)가 넘는 투자 약속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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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6817&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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