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생활공유플랫폼 ‘콰이(Kwai)’가 AI음악플랫폼 기업 ‘지니뮤직’과 음원콘텐츠 계약을 정식 체결하고, 콰이 애플리케이션 내에 약 2만여 곡의 다양한 음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콰이는 지난 7월 숏 클립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국내 대형 음원 유통사인 지니뮤직과 음원콘텐츠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콰이 유저들은 지니뮤직의 보유 음원 중 약 2만여 곡과 추후 1년 간 발매될 신곡 음원들을 콰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콰이는 이번 지니뮤직과의 음원콘텐츠 계약을 기점으로 콰이 유저들의 활발한 콘텐츠 창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한정적인 음원을 제공하던 일반적인 숏 클립 애플리케이션의 한계를 뛰어 넘어 유저들이 오래된 명곡부터 핫한 최신 곡까지 다양한 음원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콰이 관계자는 "지니뮤직과의 음원콘텐츠 계약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배경음원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음원들을 활용해 콰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춤, 노래 등 숨겨진 끼를 마음껏 펼쳐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콰이는 10-20대들을 비롯해 많은 톱 스타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현재 전세계 누적 가입자 수가 7억명에 이른다. 콰이의 대표 서비스인 더빙 기능을 사용하면 광고, 영화 등의 유명대사와 유행어를 재미있게 재연해 볼 수 있으며, 이 밖에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매직페이스’ 기능도 많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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