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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북경한국국제학교, 2018 English Festival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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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체험, 춤과 노래가 함께한 영어 축제

【봉황망코리아】 김봉수 기자 =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지난 2일 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6학년 380여명 및 교원 3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English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English Festival Week 기간 중 학급 별로 영어 노래를 하나씩 정해 배워 보고, 재미있는 율동을 친구들과 함께 구성했다. 그리고 함께 준비한 활동의 결과를 한자리에 모여 무대 공연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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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년 English Festival에는 총 15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능이 필요한 종합 예술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게 됐고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학급 친구들과 작품을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북경한국국제학교 4학년 박모 학생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른 반 학급의 노래에도 관심이 생겨 집에서 찾아봤다. 영어를 통해 하나가 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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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관람한 한 담임 교사는 "평소 수업 시간에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끼를 발견한 학생이 있었다”며 "작년보다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태도도 훨씬 성숙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고, 학급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성과 인성이 갖춰진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도록 영어 교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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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8279&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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