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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소여옥 기자=위안밍위안(圆明园)의 청동 12지신상 중 하나로 추정되는 용머리 상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소규모 경매에 등장했다.
이날 중국 위안밍위안 학회 학술전문위원회 위원인 류양(刘阳)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용머리 상이 2400만 위안(약 39억 1896만 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2지신상은 제2차 아편전쟁에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약탈한 중국 중요 문화재로 2000년 이후 중국 정부와 민간 자선가가 쥐와 토끼를 포함해 총 7개를 환수했다. 하지만 나머지 뱀, 개, 닭, 양 머리상은 현재까지 행방이 파악되지 않아 이미 파괴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 등장한 용머리 상은 1980년대에 대만 소장가가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oyeoo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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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809&category=3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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