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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멍완저우(孟晚舟) 중국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이후 중국에서 세 번째 캐나다인이 억류됐다.
20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지난 19일 캐나다 외교부는 캐나다 시민 1명이 중국에 억류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캐나다 관리는 세 번째 캐나다인이 중국에 억류된 것이 앞서 체포된 2명의 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전했다.
연말 기자회견에 참석한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도 "세 번째 사건은 앞선 두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억류 사실이 밝혀진 2명 외에 1명이 추가로 체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지난주 중국 국가안전부는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Michael Kovrig)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Michael Spavor)가 각각 베이징과 단둥(丹东)에서 체포해 안보 위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중국 내 서방 외교관들과 캐나다 전직 관리들은 이전 2건의 캐나다인 억류 사건이 중국의 멍 CFO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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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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