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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NFC로 교통카드 충전’ 알리페이의 6대 新기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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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페이가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내놨다. (출처:알리페이 홈페이지)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휴대폰 뒷면에 교통카드를 갖다 대면 바로 충전이 된다. 세금 신고도 할 수 있다. 많은 중국인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지불 결제 수단 알리페이(Alipay)가 이러한 기능을 포함해 중국인을 위한 새로운 생활 서비스 기능을 탑재시켰다. 알리페이의 6가지 신기능 살펴본다. 

1.베이징 시민, 알리페이로 ‘개인소득세 신고’ 가능

저장(浙江), 상하이(上海)에 이어 연소득이 12만 위안(약 1943만2800원)을 넘는 베이징 시민은 알리페이로 개인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다. 알리페이에서 도시 서비스–베이징 지역세–12만 세금 신고로 들어가면 표의 칸을 채워 신고가 가능하다. 접수를 완료하고 나면 인증 후 시스템이 자동으로 1년 간 번 금액과 납세 상황을 보여주며, 맞는지 확인한 후에 클릭 한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2.베이징 교통카드 알리페이로 NFC 충전

베이징 교통카드 ‘이카통(一卡通)’을 쓰는 베이징 시민은 알리페이로 이 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NFC 기능이 있다면 이카통 카드를 휴대전화 뒷면에 갖다 대서 알리페이로 충전한다. 최근 중국에서 출시되는 화웨이, 샤오미, 삼성전자, HTC 등 휴대전화 대부분이 NFC를 지원한다. 휴대전화가 뒷면의 교통카드를 센싱해 자동으로 카드 안의 정보를 식별해 충전 금액 메뉴를 화면에 띄운다. 사용자는 알리페이로 클릭만 해도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3.항저우에서는 의료보험 이관 가능 

항저우에서는 의료보험에 가입된 사람의 경우, 개인 계좌의 지금까지 낸 자금을 알리페이로 넘기듯이 항저우에 있는 친지(부모, 자녀, 배우자)에게 넘길 수 있다. 비용이 많든 적든 수령자 수에 관계없이 금액을 넘기고 상대방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4.상하이에서 ‘보증금’ 없이 공유 자전거 사용

상하이에서는 99위안의 보증금을 낼 필요없이 알리페이로 QR코드를 스캔해 곧장 오포(ofo)의 공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5.청두에서는 알리페이로 지하철 표 구매와 충전 가능

청두 지하철 1호선에서는 알리페이로 지하철 표를 구매하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현재는 일시적으로 창구에서 표를 사고 충전해야 하지만 향후 자동 발매 충전기가 설치돼 이용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6.말레이시아에서도 사용 가능 

말레이시아에서 80%의 주요 상점이 이미 알리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 파빌리온 쇼핑센터, 플라우피낭주 등 명승지에서 알리페이를 쓸 수 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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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XSz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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