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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아프리카 산업인큐베이터 중국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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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Flickr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아프리카 산업인큐베이터 프로젝트가 지난 18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수출가공단지에서 정식 가동됐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중국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케냐 산업화와 기업발전부 아담·모하메드 장관은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중국-아프리카 산업인큐베이터는 중국의 중소기업이 케냐에 진출하는 훌륭한 토대가 될 것”이며 “중국과 아프리카 기업 간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더 많은 중국 투자자들이 케냐에서 다양한 발전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아프리카 산업인큐베이터 프로젝트는 3년 간 2억 달러를 투자해 20만㎡의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양국은 이를 4단계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에 있는 중국 중소기업에게 상거래, 금융, 제조, 창고, 물류를 일체화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이들이 가장 원활한 방법으로 아프리카에 진출하도록 도울 것”이며 "중국 제조업이 아프리카에 단단히 뿌리 내리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가까워지도록 도와 최종적으로 아프리카와 공동 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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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2Kt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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