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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여행객, 5A급 관광지보다 테마파크에서 더 많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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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여행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테마파크가 이러한 성장을 이끈 주요 동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중국 내 여행객의 여행비용이 연 평균 47%를 웃도는 성장률을 이어갔다. 소비 항목별로는 식대·교통비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식대의 경우 3년 전 대비 3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교통비는 55% 증가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여행객이 5A급 관광지보다 테마파크에서 더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247개 5A급 관광지 중 여행객 평균 소비 규모가 1000위안(약 16만5500원)이상인 곳은 17개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 30개 테마파크 중 평균 1000위안 이상을 소비하는 테마파크는 4개로 전체의 13.3%를 차지했다. 상하이(上海) 디즈니랜드와 홍콩 디즈니랜드의 경우 여행객 평균 소비 규모가 2000위안(약 33만원)이상이다.

지난해 6월 16일에 개장한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1년 만에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년 사이 개장한 모든 디즈니랜드보다 훨씬 빨리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것이다. 중국의 부호로 꼽히는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이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가리켜 “20년 동안은 이익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전한 것보다 10년 일찍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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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3nnE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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