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짝퉁의 원조 샤오미 베낀 중국산 ‘10만원 짜리 풀 스크린 폰’ 눈길

반응형

중국 스마트폰 기업 리구(LEAGOO)기 내놓은 초슬림 베젤 풀(Full) 스크린폰 ‘키카 믹스(KIICAA MIX)’가 중국에서 출시됐다. 이 제품의 가격은 607위안(약 10만252원)이다. 


▲ 리구의 키카 믹스 (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마치 샤오미 미 믹스(MIX)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수 있는 정면 외관 디자인을 가졌다. 후방에 듀얼 카메라를 달고 있으며 전면 지문인식 기능까지 탑재했다. 

스펙 측면에서 5.5인치 18:9 화면비, 쿼드코어에 2+16GB 제품이 90달러, 옥타코어에 3G+23G 제품이 140달러, 옥타코어에 6G+128GB 제품 가격이 180달러다. 


▲ 리구의 키카 믹스 (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프로세서는 제시되지 않았으며 미디어텍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출시 초기 애플 아이폰 ‘짝퉁’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이제 샤오미의 제품을 베낀 중국산 스마트폰이 적지 않게 출시되고 있다. 


▲ 리구의 키카 믹스 (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그 중 LEAGOO는 ‘모방’을 일종의 컨셉으로 전면에 내건 업체로 잘 알려졌다. 

LEAGOO는 앞서 갤럭시S8의 짝퉁인 키카 S8 제품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키카 S8은 갤럭시S8을 쏙 빼닮은 외관에 광고까지 유사해 논란을 일으켰다. 



▲ 리구의 키카 S8 (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키카 S8은 미디어텍 P23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S8 라이트, S8, S8 프리미엄 등 모델로 나뉜다. 5.72인치(1440X720) ~5.99인치(1920X1080) 화면에 4GB 램(RAM)+64GB 롬(ROM), 6GB 램(RAM)+128GB 롬 모델이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sBx5wQ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