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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전장(镇江)에서 외국 유학생들이 중국 유수(留守) 아동들과 함께 경전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유수 아동이란 고정된 직업 없이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돈벌이를 하는 유동인구의 자녀를 가리킨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진 속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유학 온 학생들이 아이들과 함께 삼자경(三字經)과 제자규(弟子規)를 큰 소리로 낭독하고 있다. 복장도 중국 한나라 시대 문인들이 즐겨 입던 옷을 갖춰 입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에는 1억 명의 가까운 어린이들이 부모의 보살핌 없이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날, 장쑤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학교 인근에 사는 유수 아동을 찾아가 중국 고전 문학을 함께 배우자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가나에서 온 한 유학생이 자신이 직접 필사한 삼자경을 자랑스럽게 들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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