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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한국이야기

서울 패션위크에서 만난 한국 셀럽, 남자는 ‘블랙’ 여자는 ‘컬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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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디그낙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BAP멤버 젤로(좌), 마술사 이은결(우)



서울 패션 위크 4일차인 지난 3 30, 한국 패션의 새로운 메카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DDP)에는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이 눈에 띄었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 셀럽의 패션은 블랙이 주를 이뤘고 여성 셀럽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컬러풀한 모습이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패션 위크에서 직접 만난 한국 스타의 다이내믹한 패션 스타일을 소개한다.



블랙, 블랙, 블랙남성 스타들 블랙으로 대동단결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김서룡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B1A4멤버 진영(좌), 배우 안우연(우)


김서룡 컬렉션 쇼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B1A4멤버 진영과 배우 안우연은 올 블랙 수트로 멋을 냈다. 지난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진영은 블랙수트와 프릴 장식의 이너 셔츠를 매치해 이번 시즌 핫 키워드 우아한 남성복패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최근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여자주인공 박보영의 동생 역할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배우 안우연은 블랙 수트와 누드톤 이너를 매치해 섹시한 남성패션을 선보였다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디그낙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BAP멤버 젤로(좌), 마술사 이은결(우)



한국 아이돌 그룹 B.A.P의 멤버 젤로도 올블랙 패션으로 디그낙(D.GNAK)컬렉션 포토월에 섰다. 젤로는 블랙 재킷과 독특한 디자인의 이너를 레이어드하고 디스트로이드진을 매치해 올블랙의 답답함을 피했다. 마술사 이은결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톤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평소에도 블랙 패션을 즐겨입기로 소문이 나있는 한국 셀럽 중 하나다. 이은결은 블랙 의상과 함께 클러치·선글라스 등의 아이템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눈길을 끌었다.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디그낙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슈퍼쥬니어의 멤버 이특



디그낙 컬렉션에 참석한 또 다른 셀럽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블랙 자켓과 이너에 짧은 기장의 블랙 슬렉스를 매치해 꾸러기스러운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평소 유쾌한 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여성 스타들은 봄맞이 컬러풀 패션 선보여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키미제이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찬미(좌), 지민(우)


남성셀럽이 블랙 패션으로 대동단결한 반면 여성셀럽의 패션은 마치 봄의 꽃을 연상시키듯 화려하고 컬러풀 했다. 키미제이(KIMMYJ)의 컬렉션의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지민은 보랏빛 아우터에 와인색 앵클부츠를 매치했다. 특히 보랏빛 아우터는 형광톤의 페이즐리 패턴이 프린팅 돼있어 더욱 화려했다.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노케(NOHKE)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좌), 여름(가운데), 앨리스(우)



아이돌 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여름·앨리스도 화려학 색상의 의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뽑냈다. 최근 한국에서 대세 걸그룹 멤버로 꼽히며 인기 상승 중인 나라는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 블랙 패턴이 돋보이는 세련된 블루종을 착용했으며 여름은 쨍한 레드색 레더 팬츠로 스타일리쉬함을 과시했다.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디그낙 컬렉션에 참석한 한국 아이돌 씨스타의 멤버 효린



핑크 색상의 의상을 착용해 패션쇼장을 화사하게 밝힌 스타들도 있다. 섹시미의 대명사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은 핑크색 후두티와 함께 숏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은 하의와 가죽 롱부츠를 매치했다. 이날 효린은 평소 섹시했던 모습이 아닌 귀엽고 발랄한 색다른 매력의 스타일을 선보인 덕분에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 2017 F/W 서울 패션위크 디그낙 컬렉션에 참석한 고우리



최근 연기자 변신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는 핑크색 맨투맨과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러블리함을 뽐냈다. 하의와 같은 색상의 크로스백을 매치해 더욱 귀여운 느낌을 연출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이승열 기자 trip29@ifeng.co.kr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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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http://kr.ifeng.com/a/20170407/5535692_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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