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하마투미(蛤蟆吐蜜)는 콩소가 든 전병이다. 톈진 한족(汉族) 전통 제과 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굽는 과정에서 전병이 저절로 벌어져 콩소가 삐져나오는 것이 마치 두꺼비가 입을 벌리는 듯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마투미라고 부른다. 8년 전에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하마투미는 현재 600여 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전의 하마투미는 샤오츠가 아닌 고급스러운 음식이었다. 명나라 연왕 주태(燕王朱棣) 때 정난의 변이 일어날 시기에 연왕을 잡으려는 병사들이 식량을 편하게 휴대하기 위해 구운 전병을 양기름에 묻혀서 다녔다. 훗날 이 전병은 휴대가 쉽고 맛있는 전병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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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 발효를 하면 약간 신맛이 나는 반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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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는 따로 넣을 필요 없이 자연발효를 해서 말랑말랑한 반죽 덩어리로 만든다.
▲ 사진출처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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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덩어리가 퍼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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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5대째 내려오는 방식으로 모양을 낸다.
▲ 사진출처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그런 다음, 적당한 양의 깨를 묻힌다.
▲ 사진출처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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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넣고 10여 분이 지나면 뜨거운 김이 뿜어져 나오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 사진출처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들면 신기하게도 콩 소는 똑같은 방향으로만 터진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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