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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원양해군’ 꿈꾸는 시진핑… 중국, 발트해 이어 서인도양에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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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해군이 인도양 서부 해역에서 실전 군사훈련을 펼쳤다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중국 해군이 인도양 서부 해역에서 실전 군사훈련을 펼쳤다. 지난달 발트해에서 러시아와 대규모 훈련을 가지며 해군력 증강을 과시한 중국이다. 제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원양해군’ 건설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 중국 해군이 인도양 서부 해역에서 실전 군사훈련을 펼쳤다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24일 오전 인도양 서부해역에서 위험상황을 가정해 작전능력과 전법훈련, 무기장비 성능을 시험하는 실전 실탄 대항훈련을 벌였다.

전파 방해 상황을 연출해 작전 명령을 데이터 링크로 편대에 전달하는 전파방해 차단 훈련도 실시했다. 원양함대 천더난(陈德楠) 참모장은 “이번 훈련은 편대가 항해할 때 유리한 위치 선점을 하도록 하고 원양 작전 능력을 점검할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 중국 해군이 인도양 서부 해역에서 실전 군사훈련을 펼쳤다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는 각종 무기를 이용해 해상과 공중 목표물을 타격하는 훈련에서 중국 미사일 구축함 창춘(長春)에 탑재된 사격은 정확하고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근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강력한 원양 해군 건설의 꿈을 현실화 시켜 미국과 인도를 자극 할 전망이다.

[봉황망코리아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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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WXm3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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