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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워너원 라이관린의 ‘중국 대만’ 발언에 중국·대만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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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관린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라이관린이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대만'을 ‘중국 대만’이라고 언급해 대만 팬들의 분노를 산 반면 중국 팬들은 이에 대해 열광했다.


▲ 라이관린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8월 3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워너원(Wanna One) 멤버인 대만 출신 라이관린이 한국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라디오를 자주 듣냐는 질문에 "중국 대만에 있었을 때 ‘키스 더 라디오’를 자주 들었다"고 대답했다. '중국 대만'이라는 표현은 대만 팬들을 격노하게 만든 반면 중국 팬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네티즌은 “라이관린이 맞는 얘기를 한 것이다. 진정한 중국인이다”, “대만은 당연히 중국의 일부분이다.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대만 네티즌은 “대만을 폄하하는 발언이다. 대만으로 돌아오지 마라” 등이라며 날을 세웠다. 


▲ 과거 라이관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중국 대만` 출신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에 앞서 라이관린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을 때 친필 메시지에 자신을 '중국 대만' 출신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선발된 남자아이돌 그룹 워너원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8월 7일 데뷔한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선발된 남자아이돌 그룹이다. 최근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 활동을 마쳤다. 데뷔 앨범 판매량이 50만장을 넘기는 등 현재 가요계 최고 스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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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gkuu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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