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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시진핑, 영국 총리에게 “한반도 문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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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줄곧 '대화와 타협'을 외치는 중국의 의견을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전달한 것이다.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시 주석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국제 핵 비확산 체계 유지와 동북아 평화 안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이어 시 주석은 "북한 핵문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과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책임을 갖고 지역 보호와 세계 평화 문제를 처리할 의무가 있다”며 "영국 측이 정세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대화를 재개를 위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시 주석에 의견에 대해 "영국도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요한 영향력이 있음을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한반도 문제 외에도 중∙영 수교 45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추진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와 관련한 의견도 교환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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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ciHW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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