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파' 청정지역 중국 후난성 '상시'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중남부에 위치한 후난성(湖南省) 상시(湘西)는 ‘중국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맑은 공기를 내뿜는 청정 지역이다. 중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성이 자연과 한 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서는 봉황고성(凤凰古城)보다 아름다운 곳, 상시의 자연을 사진에 담았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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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한 사람들의 소리가 이곳에서는 들리지 않는다.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 등 자연의 하모니가 이곳을 둘러싸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곳의 산림율은 92.5%로 다른 어느 곳보다 공기가 맑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계곡에 가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계곡에 도달하려면 3시간 배를 타야 하며 그 후에도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1년 4계절 각양각색의 꽃이 핀다. 계곡 주변에는 진달래꽃과 손수건나무가 가득하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인근 지역에는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투자(土家)족이 무리를 지어 거주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비가 오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이 나타난다. 하얗게 산을 휘감는 안개와 구름이 이곳을 더욱 신비롭게 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후베이성과 후난성을 흐르는 강인 여우수이(酉水)강은 ‘투자족의 어머니’라고도 불린다. 고대로부터 남쪽 수상 실크로드의 황금 수도(水道)였던 이곳에는 현재 백만명의 투자족이 살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강 위에서 배를 타면 마치 수묵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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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룽진(芙蓉镇)은 폭포 위에 건축된 마을이다. 이 마을의 또 다른 명칭은 ‘폭포 위에 걸린 천년 촌락’이다. 상시의 4대 유명 마을 중 하나로 꼽히는 푸룽진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위를 푸른 강이 감싸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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