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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승객 버리고 도망친 중국 버스면허증 미소지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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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버스면허증을 미소지한 채로 버스를 운전하던 운전기사가 경찰에 조사를 당하자 승객을 버리고 도주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9시 30분경 중국 산둥(山东) 랴오청(聊城) 고속도로에서 한 운전기사가 면허법을 위반해 경찰에게 붙잡혔다.

당일 해당 구역에서 차량 단속을 하던 한 교통경찰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운전기사를 발견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이 조사에 협조하길 요구하자 운전사 장(张)모 씨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도주했다.

경찰이 조사 받도록 여러 차례 설득하자 그는 곧 돌아와 자백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조사에 따르면 장모 씨는 관광버스 운전에 필요한 운전면허증을 미소지한 채로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郸)시에서 장쑤(江苏)성 창수(常熟)시까지 약 1021km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모 씨가 운전한 지(冀) D88188 대형버스는 55인승으로 당시 38명이 탑승해 있었다.

장모 씨는 B2 면허증(대형화물차) 소지자로 대형 버스 운전은 불가하다. 경찰은 ‘중화인민공화국 교통안전법’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장모 씨를 현장에서 구속하고 해당 버스는 압류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승객은 다른 버스로 갈아타 귀가조치 됐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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