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VR로 중국 문명을 본다...청소년 `VR 투어` 각광

반응형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문명도시를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답사할 수 있는 'VR 투어'가 등장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VR 투어는 최근 중국 쑹칭링기금회(China Soong Ching Ling Foundation)가 주관하는 국제예술스마트교류교육회의(AIIE) 공익 순회 전람회를 통해 소개됐다. 이 행사는 안양(安阳), 카이펑(开封), 뤄양(洛阳), 시안(西安),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베이징(北京) 등 7대 문명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안양에서 시작해 두 번째 장소인 허난(河南)성 카이펑시의 '칭밍상허위안(清明上河园)'에서도 열렸다. 칭밍상허위안(清明上河园)은 국가 5A급 관광명소로, 북송 말의 화가 장저돤(张择端)이 그린 작품 '칭밍상허투(清明上河图)'을 바탕으로 북송시대의 풍경을 그대로 재연한 장소다.

칭밍상허투는 당시 카이펑의 청명절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정교하고 세밀한 표현이 특징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풍속화 작품으로 손꼽힌다. 중국 고궁박물관에서 발표한 100대 보물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문화적 가치를 갖고 있는 칭밍상허위안을 거닐다 보면 북송의 건축양식과 생활풍습을 느낄 수 있다. 

AIIE 순회 전람회는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구상하자'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을 위해 열린 행사다. 7대 고도(古都)를 보여주는 대형 VR 순회 전람회로서 VR로 국보급 문물을 보여줌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이어준다. 많은 사람이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익숙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온라인 VR과 오프라인 체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중국의 많은 청소년이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주최측은 AIIE의 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AIIE의 핵심 멤버가 특별 게스트와 여행객이 VR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먼저 VR 안경을 조립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칭밍상허위안을 방문한 특별 게스트와 여행객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참가자가 앱(APP)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송나라는 중국의 정원(庭園) 문화가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기다. 칭밍상허투에서 보여준 당시 모습에서 현대인이 북송시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aCYtw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