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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12월 놓치지 말아야 할 중국 관광지 10곳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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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은 2017년 마지막 달을 앞두고 꼭 가봐야 할 중국 관광명소 10선을 추천했다.

5. 형형색색으로 물든 언덕을 보고 싶다면…윈난성(云南省·운남성) 둥촨훙투디(东川红土地)


▲ 윈난성(云南省·운남성) 둥촨훙투디(东川红土地) ⓒ 봉황망(凤凰网)




▲ 윈난성(云南省·운남성) 둥촨훙투디(东川红土地) ⓒ 봉황망(凤凰网)


윈난성 쿤밍(昆明)시에 위치한 둥촨훙투디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버금가는 붉은 토지로 잘 알려져 있다. 철분이 포함된 토양이 오랜 시간 토지가 수분을 머금어 선명한 빨간 빛을 내뿜는다. 이곳에 사는 농민들은 홍투디를 도화지로 삼아 하양, 노랑,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6. 인간 세계의 제일가는 산봉우리를 보고 싶다면…지린성(吉林省·길림성) 백두산


▲ 지린성(吉林省·길림성) 백두산 ⓒ 봉황망(凤凰网)




▲ 지린성(吉林省·길림성) 백두산 ⓒ 봉황망(凤凰网)




중국에서 창바이산(长白山)이라고 불리는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 지린성의 경계에 위치해있다 중국 국가 5A급 (중국 국가관광국에서 풍경구에 주는 평가∙5A급이 최고) 관광명소인 백두산은 '천 년 쌓인 눈, 만년 버틴 소나무, 인간 세계의 제일가는 봉우리로다. (千年积雪为年松,直上人间第一峰)'라는 시구가 있을 정도로 많은 시인들이 사랑한 관광명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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