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정저우판 '새 둥지' 올림픽 스타디움

▲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과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정저우 올림픽경기장 비교사진 ⓒ 봉황망(凤凰网)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과 외관이 유사한 정저우판 새둥지 스타디움이 모습을 드러냈다. 

▲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정저우 올림픽경기장 ⓒ 봉황망(凤凰网)

▲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정저우 올림픽경기장 ⓒ 봉황망(凤凰网)

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의 올림픽경기장의 뼈대가 어느 정도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정저우의 올림픽경기장은 ‘새둥지’라는 별칭을 가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鸟巢·새둥지)’ 형상과 비슷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정저우 올림픽경기장 ⓒ 봉황망(凤凰网)

정저우 올림픽경기장은 올해 12월 20일에 준공될 예정이다. 가로 300m, 세로 320m로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국 허베이성에서 최대 규모다. 

▲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정저우 올림픽경기장 ⓒ 봉황망(凤凰网)

2019년 9월 9일에 열리는 11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는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소수민족이 참가하고 중국 각 소수민족의 체육문화 계승과 민족 간의 단결을 목적으로 열린다.

▲ 허난성(河南省·하남성) 정저우(郑州)에 위치한 정저우 올림픽경기장 ⓒ 봉황망(凤凰网)

대회는 55개 소수민족 선수와 관계자 등 8천여명이 참가해 14개 경기종목과 100여개 시범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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