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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계륵된' 중국 불법주차 퇴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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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촨성(四川省·사천성) 청두(成都) 북역에 설치된 돌로 만든 공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형물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해 논란이 됐다.


▲ 최근 중국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형물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해 논란이 됐다. ⓒ 봉황망(凤凰网)



1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쓰촨성(四川省·사천성) 청두(成都) 북역에 50여 개의 돌로 만든 공(石球·석구)이 설치됐지만 보행자들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데 큰 어려움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형물은 불법 주차와 전기 자동차·삼륜차·공유자전거의 통행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최근 중국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형물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해 논란이 됐다. ⓒ 봉황망(凤凰网)



한 시민은 "작은 캐리어는 쉽게 들 수 있지만 커다란 이민 가방 등 큰 짐들은 혼자서 들기 힘들다”며 "불법 주차를 잡기 전에 사람 먼저 잡겠다”고 불평을 했다. 


▲ 작은 캐리어는 쉽게 들 수 있지만 커다란 이민 가방 등 큰 짐들은 혼자서 들기 힘들다. ⓒ 봉황망(凤凰网)



시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자 청두 기차역 관계자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조형물 일부를 없애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최근 중국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형물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해 논란이 됐다. ⓒ 봉황망(凤凰网)




▲ 최근 중국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형물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해 논란이 됐다. ⓒ 봉황망(凤凰网)




▲ 최근 중국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조형물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해 논란이 됐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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