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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30억명 대이동한 중국 춘절, 텅텅 빈 중국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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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춘절 기간 중국인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면서 중국의 주요 도시에 인적이 드문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번 춘절 기간 선양(沈阳)의 모습(위) / 평소 모습(아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이번 춘절 기간 중국인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면서 중국의 주요 도시에 인적이 드문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 이번 춘절 기간 베이징(北京)의 모습 ⓒ 봉황망(凤凰网)




1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위안화 가치 상승으로 중국인들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 베이징(北京·북경), 광저우(广州·광주), 항저우(杭州·항주)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인파로 시끌벅적 붐볐던 모습이 사라졌다.


▲ 가장 많은 중국인(약 30만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 봉황망(凤凰网)




▲ 가장 많은 중국인(약 30만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 봉황망(凤凰网)




전날 중국 국가여유국 산하 여유연구원은 2018 춘절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35만 명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그중 가장 많은 중국인(약 30만명)이 태국을 방문했고 그다음으로 일본, 싱가포르를 찾았다. 



▲ 이번 춘절 기간 항저우(杭州)의 모습 ⓒ 봉황망(凤凰网)


한편 한국은 춘제 해외여행 관광지 인기 지역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중국 4대 명절인 '춘절'과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 겹쳤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로 인한 금한령의 여파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 이번 춘절 기간 선전(深圳)의 모습 ⓒ 봉황망(凤凰网)




▲ 이번 춘절 기간 칭다오(青岛)의 모습 ⓒ 봉황망(凤凰网)



▲ 평소 붐비던 지하철 안에도 사람이 없다. ⓒ 봉황망(凤凰网)



▲ 길거리 상점도 문을 닫았다. ⓒ 봉황망(凤凰网)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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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WwqZ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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