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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최근 중국에서 아파트 건물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가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충칭(重庆) 푸링(涪陵) 관광지구인 훙주샤오전(红酒小镇)에서 운행 중인 관광열차를 공개했다. 열차가 자연경관이 아닌 사람들이 사는 밀집 주거지역을 통과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해당 열차는 운행한 지 6년이 됐으며 매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정각에 운행하며 한번 운행하는 데 45분이 걸린다. 비용은 한 사람당 2위안(약 340원)이다.
충칭은 '산의 도시'(山城)로 불릴 정도로 시내에 구릉과 언덕도 많고 산비탈에 가옥이 오밀조밀 들어서 있다. 이러한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건물을 가로지르는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중국 네티즌은 "관광열차가 건물숲 사이로 지나가는 세계에서 유일한 기상천외한 도시”, "충칭에서만 가능한 일” 등 반응을 보였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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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17695&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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