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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중국 선전(深圳) 지하철에 여성우대칸이 설치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전용칸의 목적과 효과가 여전히 불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선전 지하철의 맨 앞칸과 뒷칸은 ‘여성우대칸’으로 지정돼 있다. 기관장은 매일 중국 표준어와 광둥어, 영어로 여성우대칸의 용도에 대해 알리는 방송을 한다.
부지(布吉)에 사는 저우(邹)씨는 "출퇴근 시간이 되면 여성우대칸은 남자들로 꽉 차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라며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남성을 거의 본 적 없다”고 말했다.
한 남성은 "이건 명백한 남녀 역차별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공자원은 남녀 모두의 것인데 왜 여성만 우대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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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528&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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