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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초복` 찜통더위에 중국 보양식 `훠궈` 찾는 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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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위중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초복을 맞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국에서 훠궈(火锅) 등 보양식을 먹으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식히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에 충칭(重庆)에 위치한 한 훠궈 전문점이 복날 특수를 잡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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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위중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했다. ⓒ 봉황망(凤凰网)

1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초복이 이름값을 하듯 푹푹 찌는 더위가 찾아오자 충칭 위중(渝中)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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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위중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했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에서 항공기로 이뤄지는 공습이나 대포, 미사일 등의 공격을 피하고자 지하에 설치한 방공호가 더위를 피하는 곳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탈바꿈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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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위중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보양식 훠궈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았다. 한 관광객은 "방공호에 훠궈 전문점이라니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면서 "시원한 곳에서 훠궈를 즐기니 더욱 꿀맛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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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위중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했다. ⓒ 봉황망(凤凰网)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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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822&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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