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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초복을 맞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국에서 훠궈(火锅) 등 보양식을 먹으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식히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에 충칭(重庆)에 위치한 한 훠궈 전문점이 복날 특수를 잡기 위해 나섰다.
1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초복이 이름값을 하듯 푹푹 찌는 더위가 찾아오자 충칭 위중(渝中)구의 한 훠궈 전문점이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개조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중국에서 항공기로 이뤄지는 공습이나 대포, 미사일 등의 공격을 피하고자 지하에 설치한 방공호가 더위를 피하는 곳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방공호를 음식점으로 탈바꿈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중국 보양식 훠궈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았다. 한 관광객은 "방공호에 훠궈 전문점이라니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면서 "시원한 곳에서 훠궈를 즐기니 더욱 꿀맛이었다"고 말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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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822&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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